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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후된 구도심, 직주혼합 초고층 복합개발 추진한다

다시찾는부동산N | 2022-08-05 | 282

낙후된 구도심, 직주혼합 초고층 복합개발 추진한다

서울도심에 직주혼합 도시 조성해 24시간 활력있는 도심으로

서울시는 토지이용규제가 전혀 없는 ‘
화이트사이트(White Site)’를 적용한
랜드마크 ‘마리나 원’을 방문하고,
서울에도 유연하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.

‘화이트사이트’는
개발사업자가 별도 심의 없이
허용된 용적률 안에서
토지의 용도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도록
한 제도다.
 
싱가포르는
계획단계부터 용도지역을
특정하지 않고 창의적이면서도
유연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
규제를 완전히 풀어주는
‘화이트사이트’를 적용해
복합개발을 전폭 지원했다.
 
서울시는
지난 7월 26일 도심을 다용도 복합개발하는
발표한 바 있다.

시가 구상하고 있는

 ‘도심 복합개발’의 핵심은

 지금처럼 주거, 상업, 공원 등으로

 땅의 용도를 구분하지 않고, 

어떤 용도를 넣을지를 자유롭게 정하도록 해 

유연한 개발을 유도하는 것이다. 



특히 신규 주택을 건설할 토지가 

절대적으로 부족한 서울 도심에

 ‘직주혼합’ 도시를 조성함으로써 

도시 외곽에서 출퇴근할 때 발생하는 

교통문제와 환경오염을 줄이고,

 야간‧주말이면 텅 비는 도시가 아닌

 24시간 활력이 끊이지 않는 

도심을 만든다는 계획이다. 

 



다만, 서울판 화이트사이트를 도입하려면 

국토계획법을 뛰어넘는

 ‘도심 복합개발 특례법’ 제정이 필요하다. 

 

서울시는 

특례법의 조속한 제정을 촉구하는 한편,